이런 게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사용하게 된 건 지난 년말부터이다. 강의 갔던 세미나에서 요런 패키지를 기념품으로 받았다. 가방에 마구 들고 다녀서 꾸깃해진 박스 구성은 고체치약, 대나무칫솔, 면손수건 일회용품을 줄이는데 도움되는 예쁘장한 물건들이다. 다른 건 대충 알겠고, 고체치약은 어떻게 쓰는 것이냐.. 일단 이쁜 유리병 안에는 요런 민트 사탕 같은 것들이 들어있다. 취향(?)에 따라 1~2개를 입에 넣는다. 오물오물 씹는다. 음.. 박하 사탕 맛이 난다. 대략 이 사탕이 입 안에서 다 녹으면 대나무 칫솔을 가지고 칫솔질을 한다. 물로 헹군다. 끝! (아침몰골 주의) 친환경 제품들은 이쁘게 생겼다. 친환경 하려면 돈이 든다. 그리고 불편하다. 그래서 언젠가 환경단체 선생님이 그런말을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