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이라고는 없는, 의식 흐름따라 아이스바 토크 며칠 전 수퍼에서 싸구려 아이스바를 몇 개 집어 왔다. '싸구려'라는 말은 상대적인 표현이다. 하겐다즈를 필두로 아이스바가 너무 비싸졌기 때문. 그런데 동네에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또 왜 그렇게 생기는 거지? 거긴 그냥 기분이 나빠, 뭔가 찝찝해. 그래서 안 가봄. 그렇다면 '싸구려'를 빼고 [어릴때 먹던 추억의 아이스크림] - 이런 클리쉐에 담아본다. ㅎㅎㅎ. 언젠가 친구 말 누가바 먹고 싶어서 편의점에 물어봤더니 웬 할매취급을 하더라는 그나마 찾는 누가바가 없어서 실망했다는... ㅎㅎ.. 그 친구 생각나서 누가바 포함해 몇 개 산 건데 정작 누가바에 대해선 할말 별로 없다. 어렸을 때 초코바 짝퉁쯤으로 생각했었다. '누가'를 이해하지 못했던 시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