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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가는 일산 벨라시타 푸드코트 - 스시비, 전주뚝배기

엄마와 백석역 근처로 외출 했다가 마땅히 생각나는 게 없으면 벨라시타 푸드코트로 간다. 이번에는 스시비와 전주뚝배기에서 한상씩 차려 먹고 왔다.  글, 사진: 빵작    벨라시타 지하에는 푸드코트와 에슐리 퀸즈 등 다양한 식당들이 있다. 1층과 2층 지상층에도 식당이 입점해 있지만 식당이 제일 많이 모여 있는 게 지하라 별 생각없이 지하층으로 가곤 한다. 이전에 순남시래기, 봄이보리밥 등 입점 식당에 가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푸드코트 공용 테이블에 앉기로 했다. 엄마는 스시 먹고, 나는 비빔밥 먹었다.    회전초밥과 점심특선이 있는 스시비  스시비는 푸드코트 중앙 쯤에 위치하고 있다. 회전초밥과 초밥세트, 우동, 모밀 등 단품을 판매하는데 운영방식이 살짝 독특하다.  닷지 자리에는 회전초밥 이용고객..

카테고리 없음 2025.04.09

14시간 끓인 한우사골육수 칼국수와 손만두, 대종칼국수 일산본점

친구따라 대종칼국수 일산본점에 다녀왔다. 3대째 한우사골육수 칼국수를 만드는 곳으로 점심시간에 직장인들로 인기가 많은 곳이었다.   글, 사진: 빵작  대종칼국수는 일산 롯데백화점 건너편 식당 많은 거리에 있었다. 친구와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먼저 가서 기다리는 동안 직장인 점심 손님들이 계속 들어가니 은근 조바심이 났다. 먼저 들어가서 자리를 잡을 걸 그랬나?  다행히 아직 자리가 있을 때 골인 했다. 안쪽에 손만두 제작소가 따로 있었고 두 분 직원이 쉴새없이 만두를 빚고 있었다. 바깥에는 만두 포장 손님이 기다리고.. 오오.. 만두는 일단 디폴트로 시켜야 겠군.     칼국수 국물은 한우사골육수를 끓인다고 한다. 14시간 우린다고 한다. 40년 전부터 할머니가 해 주시는 방식이라고 한다.. 음.. ..

여행 KR 2025.04.08

제주공항에서 600m, 도두봉 앞 로맨틱 감성 가성비 숙소 스테이 어라운드 후기

제주 무지개해안도로, 도두봉이 문 앞에 있는 스테이어라운드에 다녀왔다. 숙소에 포토존이 많고, 객실은 공주풍이고, 바로 앞에 도두봉과 무지개해안도로도 포토스팟으로 유명하다. 글, 사진: 빵작 스테이어라운드 위치와 운영방식 스테이어라운드는 도두봉 앞에 있다. 도두봉은 무지개해안도로 옆에 있다. 이 해안도로는 올레 17코스에 해당한다.뒷편으로는 제주공항 활주로가 있다. 물론 한라산도 보인다.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한 것처럼 도두봉은 제주공항 활주로와 거리상으로 600 ~ 650m 정도 떨어져 있다. 도두봉 앞에 있는 숙소이니 이또한 제주공항과 매우 가깝다. 도두봉은 키세스 포토존으로 유명하고 줄을 서서 사진을 찍어야 할 정도인데, 스테이어라운드에 숙박하게 되면 아침에 슬슬 산보하듯 도두봉에 올라가 인생..

여행 KR 2025.04.07

제주공항 활주로에서 650m, 공항 가기 전 들르기 좋은 곳, 도두봉과 키세스존

제주 공항 가기 전에 자투리 시간을 쓰기 좋은 곳, 도두봉은 바다에 접해 있는 낮은 오름으로 바다도 보고, 공항 활주로도 보고, 한라산도 본다.  여기에 여행자들이 이름 붙인 키세스존은 사진 찍기 좋은 감성 포토존이다.  글, 사진: 빵작  도두봉 위치와 주변 볼거리 도두봉은 제주 공항 활주로와 약 600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 사람이 출입할 수 있는 공항 입구로 가려면 약 6~7km 정도 가야 하지만 활주로와는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다. 다시말해 활주로가 보이겠구나.. 맞다, 잘 보인다.  자동차로 15분 내외, 대중교통으로는 버스를 갈아타며 돌아돌아 50분 내외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어떤 교통수단이냐에 따라 가까울 수도 멀 수도 있는 거리이다. 뚜벅이 여행자가 공항가기 전에 들른다면 공항까지 택시 살..

여행 KR 2025.04.04

17톤 소금을 생산하던 제주 전통 염전, 구엄리에 있는 카페소금

제주 구엄리에는 전통방식으로 소금을 생산하던 소금밭이 있었다. 지금은 소금 생산을 하지 않지만 여행지로써 재현한 소금빌레(밭)가 있고 그 옆에는 소금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소금이 있다. 스토리가 딱딱 맞아 떨어지는 소금 커피, 지나칠 수 없지.  글, 사진: 빵작    구엄리 소금염전을 취재하러 갔다. 취재에 앞서 일단 커피부터 마시기로.. 일단은 커피가 급하다. 카페소금은 구엄리 돌염전 옆에 있는 소금 커피 전문점이다. 제주 해안가의 돌집 구옥을 카페로 운영하고 있다.  전면에 보이는 곳이 커피 주문하는 본관, 오른쪽이 별관이다.   카페소금에는 이 아이가 살고있다. 본관 옆에 자기 집이 있지만 사람을 좋아하고 무척 외로운 아이인 듯 하다. 녀석 덩치가 커서 나도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는데 좋아서 다가오는..

여행 KR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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