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서 먹는 제주 크림 도너츠, 아베베 베이커리가 제주공항에 팝업 스토어를 진행중이다. 얼마남지 않았지만 급하게 정보를 공유해 본다.
글, 사진: 빵작
아베베 베이커리 제주공항 팝업스토어는 1층 도착층 3번 게이트 옆에 있다.
주말에 들어갈 때는 줄이 엄청 길었는데 주중에 보니 줄이 좀 짧아졌다. 줄어서 저 정도.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아쉽지만 5월 6일로 팝업스토어는 종료된다.
5월 부터 시작되는 연휴분위기를 타고 부처님오신날, 어린이날 연휴까지 난리가 예상된다.
그런데 부처님오신날이랑 어린이날이 겹친다고 대체공휴일을 주네? 원래 그랬었나?
여튼 그렇다.
소올... 직히... 이렇게 크림이 들어찬 도넛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잠시 설까 말까 망설였다.
한정메뉴가 있다고 하길래, 음.. 마음이 약해져서 저거 하나 먹어보기로.
한 발 들여 놓았다.
아베베 베이커리의 도너츠와 빵 메뉴는 위와 같다. 빵이건 도넛이건 어쨌든 크림이다.
다만 팝업스토어에서는 인기 메뉴와 굿즈만 판매한다.
팝업스토어에 유난히 승무원들이 많았다. 제주항공도 다녀가고, 칼도 다녀가고, .. ㅎㅎ.
요래요래 선물포장도 가능하다.
예산은 개당 3~4천원대 정도 잡으면 된다.
요즘 편의점 크림빵이 3천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비슷한 가격대라 보믄 되겠다.
아베베 베이커리 메뉴명에는 제주도 지명이 많이 등장한다. 그리고 이름이 되게 길다.
어차피 손가락으로 이거 주세요, 저거 주세요 하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갠적으로 마농잼은 조금 궁금하다. 마늘빵 만들기 편할 것 같기도 하고.
나는 당초 계획대로 봄 한정 메뉴만 하나 딱 싸가지고 얼른 빠져나왔다.
봄 한정 메뉴인 제주 청귤크림도너츠는 오뚜기, 제주담음과 콜라보를 했네.
탑승시간 기다리며 먹어 보았다.
보이는 만큼 달고, 보이는 만큼 상큼한 향도 있다.
비행을 마친 후.
저녁은 비빔밥을 사먹었다. ㅋ.
입맛은 개인적인 거니까.
기간: 2025. 3. 20 ~ 5.6
운영시간 08: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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