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엄리에는 전통방식으로 소금을 생산하던 소금밭이 있었다. 지금은 소금 생산을 하지 않지만 여행지로써 재현한 소금빌레(밭)가 있고 그 옆에는 소금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소금이 있다. 스토리가 딱딱 맞아 떨어지는 소금 커피, 지나칠 수 없지. 글, 사진: 빵작 구엄리 소금염전을 취재하러 갔다. 취재에 앞서 일단 커피부터 마시기로.. 일단은 커피가 급하다. 카페소금은 구엄리 돌염전 옆에 있는 소금 커피 전문점이다. 제주 해안가의 돌집 구옥을 카페로 운영하고 있다. 전면에 보이는 곳이 커피 주문하는 본관, 오른쪽이 별관이다. 카페소금에는 이 아이가 살고있다. 본관 옆에 자기 집이 있지만 사람을 좋아하고 무척 외로운 아이인 듯 하다. 녀석 덩치가 커서 나도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는데 좋아서 다가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