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빵과 잘 어울리는 튀르키예 유제품 카이막 전문 카페, 르븨밀크가 야당역 앞에 있다. 몹시 덥고 힘들었던 날 짧지만 휴식이 되었던 르븨밀크 후기이다. 글, 사진: 빵작 르븨밀크 야당역점은 카이막 전문 카페이다. 언젠가 TV에서 백종원 사장이 카이막을 소개 했는데, 그제서야 터키 여행(그때는 터키였음) 때 '저게 뭐지?' 했던 게, '카이막'이라는 걸 알았다.르븨밀크도 처음에 뭔지 모르고 들어갔다. 주차하려던 빌딩에 자리가 없어 야당역 공영주차장에 차 세우고 지나가던 중이었다. 날도 덥고 밀크라 써 있길래 막연히 우유나 아이스크림 같은 거 파는 덴가? 그래도 커피는 있겠지... 하면서 커피 마실 생각으로 들어갔으니까. 우윳빛 벽과 내추럴한 나무색, 식물이 어울려서 내부가 깔끔하다. 딱 10분,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