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공항에서 발견한 말차초코 르뱅버터쿠키를 마침내 찾아냈다. 길거리 걷다가 '7'자만 보이면 족족 들어가 체크했는데, 옆블록 세븐일레븐에서 발견! 첨으로 동네살이가 절거워짐.
글, 사진: 빵작
말차초코 르뱅버터쿠키가 냉장고에 하나 남아 있다. 그의 형제자매인 듯 황치즈 르뱅버터쿠키와 솔티드카라멜 르뱅버터쿠키가 나란히. 일단 찾아 헤메던 말차초코 픽, 황치즈는 음.. 뽀또맛이 날 것 같거든... 예상되는 맛은 스킵하고 솔티드카라멜 르뱅버터쿠키를 데려왔다. (개당 2,900원)
말차초코는 포장이 불투명했는데 솔티드카라멜 르뱅버터쿠키는 전면이 투명이라 바로 내용물을 실물로 확인할 수 있다. 횡단보도에서 찍은 사진. 쿠키 포장이 신나 보이는 건 기분탓인가?
냉장보관 쿠키로 꾸덕한 것이 매력이다. 그리고 칼로리는 376kcal로 밥한공기보다 초과하고, 다요트식단 한끼 칼로리보다 높다. 크림치즈가 22.6%, 버터가 10.6% 들었다. 쿠키는 사실 칼로리 맛으로 먹는거다.
투명 포장에서 봤으니 놀라울 건 없는 비주얼이다. 크림치즈가 로투스 비스킷 반쪽을 감싸안고 있다. 쿠키 위에 비스킷 반쪽을 이렇게 올려놓은 모양새가 얼핏 수제 쿠키 바이브다.
크림치즈를 넣었으니 가짜 치즈 아니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냉장보관이 필수겠네.
포장은 단짠 쿠키라 하였는데 짠맛은 단맛을 이끌어내기 위한 양념 정도, 단맛이 더 느껴진다. 질감이 꾸덕하고 풍부하다.
쿠키 맛을 더 느끼기 위해 커피 보다는 녹차와 곁들였다. 아주 잘 어울린다.
말차초코 르뱅버터쿠키와 비교를 하자면, 굳이 하자면... 취향 차이인데, 내 취향은 말차초코가 더 좋다. 쿠키를 자주 먹지 않기 때문에 한번 먹을 때 향을 더 즐기는 쪽인듯, 말차의 쌉쌀함이 좋다. 칼로리 차이는 5kcal 밖에 나지 않지만 버터쿠키는 그 핵심인 '버터리함' 때문에 더 살찌는 느낌이랄까?
여튼 이건 취향차다.
참고로 말차초코 르뱅버터쿠키 리뷰는 아래 링크요 ↓
https://alwright.tistory.com/50
내돈내산 직접 찍은 사진,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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