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라이프

세븐앤미 모카커피메이커 사용법과 사용기

빵작 2022. 4. 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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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앤미 모카커피메이커 5개월 사용한 이야기.


우유커피는 배고플 때만 마셨는데 

요즘은 거의 매일 마신다. 

고구마 한 개와 카페라떼 한 잔 - 나의 아점

 

모카포트는 이번이 세번째인데

젤 편하고, 젤 쉽고, 젤 비싸다. 

지난 해 11월 9일 코스트코 온라인몰 세일가로 구매 했으니

벌써 5개월이 넘었다. 

 

 

무선전기주전자 방식

세일가 199,000원 구매 

불에 올리기 위한 삼발이 필요 없고, 

인덕션용 살 필요 없고,

버튼만 누루면 알아서 우유거품과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준다. 

 

요 물통을 보일러라 한다.

동그란 표시 아래까지 물 따르기. 

모카포트 초짜 시절에는 사용법을 잘 몰라서

물을 그득그득 넣고 끓어 넘치기 일수,

세상 좋아져서 유튜브에 별개 별개 다 있으니

저 동그란게 다 무슨 기능이 있고, 

물도 제대로 넣어야 한다고... 알베르코가 알려줌.. ㅎㅎ 

 

커피도 넣기

 

이번에는 우유거품기

노즐이 두가지 있다.

왼쪽이 카푸치노용

오른쪽이 카페라떼용

저게 가운데 바닥에 자리잡고 우유를 데우며 뱅글뱅글 돌아간다.

(매우 덜그럭 거리는 편)

자석으로 결합한다.

 

우유거품기 안쪽에는 라떼용, 카푸치노용, 우유거품용 우유 양 표시가 되어 있다. 

 

거품이 잘 난다고 해서 산 우유인데 

그만큼 유지방 함량도 높다.. .ㅠㅠ. .

밀키스마 멸균 흰우유 유지방 3.5%

 

세팅 완료

흰색 모카포트는 예상대로

커피 얼룩이 꾸준히 생기고 있고, 

흰색 코팅이 지속 벗겨지고 있다. 

물건을 쓰는만큼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거 좋아하는 편이라

난 뭐 괜찮다.

5개월 매일 썼는데 새거새거 하면 그것도 정 없다.

참고로 모카포트는 물로만 씻는 거라고 ... 함.

 

첨에는 버튼 누르는 데 적응이 좀 필요했다. 

이게 세게 꾹 누른다고 되는 게 아니라 

기계와 온기를 나누며 잠시 교감해야(?) 함

암튼 뭐 그런 감이 있다. 

 

 

 

커피가 다 되면 압력으로 커피를 올려 추악~ 소리를 낸다. 

그러니까 

덜덜덜덜... 끓이다가

치이익~ 김 빠지는 소리가 나고

삐삐삐삐~ 빨리 먹으라고 한다. 

분위기 있고, 조용한 머신은 아니다. ㅎㅎㅎ

 

 

계량컵 매니아로서 

한때 다양한 계량컵을 모았다.

그때 사들인 미제, 불제, 일제... 등등...

요즘은 그냥 있는 거 쓴다. 

 파이렉스 250ml가 딱 먹기 좋게 들어간다.

 

커피한잔 할래요옹~ 

카푸치노 할래요옹~ 

(시나몬 좋아하는데 음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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