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5일에 나의 오래된 블로그를 살렸다.
https://blog.naver.com/cheez509
ㅋㅋ..
티스토리 블로그에 네이버 블로그를 말해도 되나?
'다음씨, 미안해요..
다음씨는 나의 브런치 작가 지원을 세번이나 거절했으니 내 서운함에 대한 소극적 표현이라 생각해 주십쇼. '
뒷끝질 하자는 건 아니고,,,
본론으로 돌아가서..
잠자던 블로그를 깨우려고 보니 요즘 블로그 환경이 꽤 달라져 있었다.
몇 개 유튜브도 찾아보고 블로그 잘 하시는 분의 블로그도 살펴 보았다.
뭐 할 게 디게 많더라는...
뭣 모르고 포스팅 했다가는 잘못한 것도 없이 '저품질'로 나락 간다는 말도 들었다.
음.. 와중에 어떤 유튜버가 #블로그챠트 라는 걸 소개해 주었다.
그러면서 하는 말
'블로그는 키우는 맛이 있잖아요.'
으응?
내가 2008년부터 블로그를 했고 몇년 집을 비워두긴 했지만
'키우는 맛'이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음.. 그렇구나..
블로그도 키우는 맛이라는 게 있구나.
그 맛 나도 좀 보자.
당장 회원가입을 하고
블로그를 살린 지 45일쯤 되었다.
음... 작년 5월에 내 블로그 순위는 1,742,040 등
이때쯤 책이 나오면서 몇 개 포스팅을 했고, 50만 등쯤으로 등수가 올랐다.
음..
포스팅 하나만 해 놓거나 블로그를 만들기만 하고 안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50만등 이하는 의지가 없는 블로그로 보면 될 듯하다.
그니까... 진짜 레이스는 지난 5월 이후 시작된 것으로 보면 되겠다.
(50만등은 되어야 살아 있는 블로그라는 뇌피셜)
그리고 매일 포스팅을 시작한 것이 지난달 3월 15일부터니까
그때부터 확실하게 순위가 올라간 것을 볼 수 있다.
오늘 차트는 46,843등이다.
뭐 날고 기는 블로거들이 보기에는 '나도 저럴 때가 있었지.. '하시겠지만
음..
어쨌거나 매일 포스팅 45일만에 상위 1프로 라고 하니 기부니가 나쁘지가 아니하다.
여행/숙박 카테고리는 7,203등으로
여전히 나는 깔아주는 블로그이긴 하다.
그래도
'블로그 키우는 맛'이 뭔지는 쪼오금~ 아주 쬐~에금, 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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