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좋아한다. 내 취향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바람커피에 갔다. 제주에 있던 바람커피가 풍만이를 타고 다니다 연남동에 자리잡고, 양평에 오픈하는 내내 최고의 커피를 만들어 주시는 이담님이 운영하는 곳이다. 요즘은 주로 최근 오픈한 양평점에 있다고 한다. 글, 사진: 빵작 바람커피 양평 위치와 메뉴 최근 바람커피가 양평에 자리잡았다. 국수역 바로 앞이라 집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차를 국수역에 주차하고 길 하나 건너면 바람커피가 있다. 밖에서 보면 커 보이지만 이 중 반이 로스팅 하는 공간이라 대형카페는 아니다. 카페에 들어가는데 고양이 한마리가 쓱 가로질러 지나간다. 역시 바람커피는 고양이다. 바람커피가 제주에 있을 때부터 고양이 천국이었는데 고양이가 보이니 마침내 바람에 온 것 같다. 마땅한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