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드립이 어려워서 캡슐 머신 들였다는 나에게 바람커피 이담님이 추천해 주신 드리퍼 타라치네를 구매했다. 글, 사진: 빵작 타라치네는 뾰족한 꼬칼콘 모양의 커피 드리퍼이다. 옆에 세워 놓은 빨간색 드립퍼가 비슷하게 생긴 하리오 드립퍼이다. 다만 각도와 높이가 다르다. 하리오는 60도, 타라치네는 30도라는 차이가 있고 이것이 맛의 비밀이라고들 한다. 타라치네 특징 위에서 찍은 비교샷이다. 높이가 다르기 때문에 넓이를 비교하기 위해 하리오를 타라치네 높이로 들어올려 보았다. 둘 다 회오리 치는 모양인데 표현방식이 다르다. 하리오는 여러줄이 아래쪽으로 수렴하고 타라치네는 한 줄의 회오리가 끝까지 이어진다. 설명서를 번역기 돌려보니. 30도 각도는 커피층이 깊어지기 때문에 1잔분에서도 감칠맛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