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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이다.
프리랜서가 된 후 회계사 사무실에 맡겨 오다가 작년에는 코로나로 번 것도 별로 없고 해서
올 해는 셀프신고를 해 보기로 했다.
유튜브로 종소세와 세금에 대해 필기까지 해 가며 꼼꼼히 강의도 들었고,
며칠동안 필요한 자료를 준비해 국세청 홈택스를 열고
드디어 종소세 신고를 시작했다.
전날 밤에는 긴장되서 잠도 설쳤다.
따라하기 영상도 틀어 놓고,
잘 정리된 블로그도 하나 열어 놓았다.
나는 d유형 간편장부대상자.
시작하는데 따라하기 영상과 하나 다른 부분이 있다.
난 기타소득이 있는 자영업자,
영상은 기타소득은 없는 d유형이었다.
나와 똑같이 일치하는 유형의 영상은 없다.
음.. 뭐 비슷한 거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항목을 채워넣기 시작...
음...
뭐 어떻게든 하는 중..
음...
다섯시간이 흘렀다.
음...
아.. .
종소세 신고는 혼자할 수 없는 거였다.
귀한 교훈이다.
뒤늦게 나마 거래하던 회계 사무실에 큰 반성의 글을 붙여 신고자료를 송부하였다.
다행히 담당 회계사님이 받아주셨다,.
음..
종소세는 맡기자.
혼자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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