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비, 바람도 피하고 다리도 쉬어가기 좋은 무인카페, 루트17(올레길17)을 발견했다. 스타벅스 캡슐커피와 음료가 있어 취향도 맞춰주는 가성비 좋은 셀프 카페이다. 글, 사진: 빵작 루트17 위치 제주 원도심 근처 야경도 있는 제주용연구름다리는 올레길 17코스에 속해있다. 제주공항에서 가까워서 공항 가기 전 여행 시간을 알뜰하게 쓰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내가 갔던 날은 바람이 무지 불던 날이었다. 바다로 이어지는 계곡이니 여기 바람이 정말 미친듯 불었다. 너무 추워.. 손가락 떨어지겠네. ..잠시라도 바람을 피할 수 없을까? 구름다리 건너 저쯤에 카페가 몇군데 있었는데 대부분 문을 닫았다. 제주도에서 화요일, 수요일은 여행자가 적어 여행코스에 있는 카페와 식당은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