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럭스토어에서 구매한 엘릭서 톤업, 아쿠아라벨 스페셜 젤크림 브라이트닝 리뷰

지난 일본 교토여행 쇼핑에서 가장 고민했던 아이템은 엘릭서 톤업베이스와 아쿠아라벨 브라이트닝 크림이다. 요즘 인기 있는 제품으로 드럭스토어 마다 난리다. 실제로 써 보면... 과연 그럴만 한 지? 내돈내산 후기이다.  

 

글, 사진: 빵작

 

 

엘릭서 데이케어 레볼루션 톤업 

 

 

엘릭서는 시세이도 계열 브랜드로 요즘 드럭스토어에서 가장 주목받는 화장품 브랜드이다. 이 제품이 특히 인기가 많아서 돈키호테에서 2~3개씩 묶음판매도 하고 있다. 드럭스토어 인기의 척도는 역시 묶음판매지...

다른 톤업베이스들의 가격이 1,000앤대 정도로 왠만한 데 비해서 이건 3,100앤이니 살짝 고민스럽긴 했다. 

참고로 쿠팡에서도 구입 가능하고 가격은 위 사진 참고, 돈키호테 가격은 실제로 내 영수증 촬영한 거다. 쿠팡 가격은 두배네. .. 음.. 비행기 값이다. 

 

 

결국 하나 사오게 되었다. 매장에서 테스터를 발라봤기 때문이다.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그래서 내 손 등 위에 발라본다. (너무 쪼끔 발랐네.) 손이 아주 엉망인데.. 부끄럽네... 

돈키호테에서 테스터를 바르고 당장 뭐가 좋은 지 몰라서 고민스러웠다. 그래서 잠시 보류 했었다. 

 

 

spf50 pa++++ 일단 수치상으로 마음에 든다. 패키지는 다소 클래식 하다. 뭐 그렇다치고,, 향은 좋았다. 

그런데 이걸 왜 사오게 되었냐면, 손 등에 바르고 한바퀴 돌았는데 피부톤이 정리된 느낌이 싸악.. 들더란 말이다. 

 

 

영상을 찍다가 캡쳐받은 거라 촛점이 잘 안 맞았네... 길지 않은 시간 안에 피부톤이 좋아졌다. 말 그대로 톤을 업 시켜주니 나도 모르게 그냥 하나 바구니에 담았다.   

 

 

 

 

아쿠아라벨 스페셜 젤크림 브라이트닝 

 

 

엘릭서 톤업베이스와 마찬가지로 가격은 위 참고, 돈키호테 영수증은 번역 어플로 찍었기 때문에 한글로 표기되어 있다. 

 

 

이 제품도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게 파란통을 시작으로 인기를 끌자 베리에이션 제품들이 나왔다. 빨간통은 조금 더 젤 느낌이 강했고, 골드는 실제 금이 들었는지 가격이 조금 더 비쌌다. 그게 젤 비싸서 그런지 테스터가 거의 남아 있지 않았다. 그리고 리필 파우치 제품들도 나와 있었다. 재구매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지. 

 

이건 실용성을 강조한 패키지이다. 걍 원톤, 원재질 플라스틱, 돌리지 않는 원터치에 기술을 살짝 썼다. 

 

 

텍스쳐는 아주 부드럽고 가볍다. 

 

 

이것도 현장에서 테스팅을 했었다. 이 역시 어떤지 당장 느낌을 모르겠더라구. 그래서 엘릭서 톤업 베이스와 얘를 바르고 다른 구경을 했더랬다.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되지 않는데 꽤 짧은 시간에 결이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현장에서는 옆 코너 파데에 가서 파운데이션 종류를 살짝 발라보니 쏙쏙 잘 들어가는 거다. 

가격 저항선은 그대로 무너졌고 두 제품은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다. 

 

집에 돌아와 가격을 확인해 보았는데 이 두 제품의 경우 국내 직구와 비교할 때 가격차이가 많이 나서 잘 사왔다 싶은 마음도 들었다. ㅎㅎ. 간사하게도 사실이 그렇다.  

 

 

 

참고 영상

https://youtube.com/shorts/XSHBY_afy2w?si=tgG0H9-37JGO47JN

 

 

 

 

내돈내산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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